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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사카 여행이 좋은 이유

큰손언니 발행일 : 2023-07-22

2023년 7월 현재 오사카는 한국인들 천지이다. 별명으로 경기도 오사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한국어가 사방에서 들리고 한국인도 사방에 있다. 도톤보리 지하철에서 내리면 여기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다.  한일감정, 방사능폐수 방류 등 이슈가 많지만 실제로 가보면 핫플레이스나 관광지에서 심한 우익사상의 일본인을 만나는 일이 드물다. 상인들은 친절하고 시민들은 조용하다. 여행하는 나와 친구들만 흥분해서 시끄럽고 들떠있다.

지금 2023년 여름  오사카 여행이 좋은 이유

1. 슈퍼엔저 

지금 슈퍼엔저현상으로 엔화환율이 많이 싸져서 여행객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 여행보다 부담 없이 일본여행이 할 수 있습니다. 

2. 가까운 비행거리와 비행기티겟비용

비행시간은 인천공항 기준 1시간 45분/ 부산기준 1시간 30분으로 해외여행 치고 좋은 시간이다. 영화 한 편 끝나기도 전에  도착한다. 비용도 현재 기준 20만 원 언더로 다양하다. 짧은 휴가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거리이다.

3. 개성 있고 다양한 핫플레이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는 고층빌딩과 쇼핑몰 위주의 우메다, 아케이드 상점, 시장이 많은 난바, 오래된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슈퍼닌텐도 월드, 미니언즈, 해리포터는 꼭 가서 사진 만장 찍고 즐겨야 하는 곳이다.  직관적이고 화려한 도톤보리의 거리는 사진 꼭 만장 찍어야 한다. 도톤보리의 에비스바시는 유명한 글리코상이 있는 메인다리입니다. 골목이 예쁜 오센치 요코는 우리나라 종로의 골목 같은 분위기의 오사카의 멋이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많고 덥고 습하다.  상점들의 메뉴판도 한국어메뉴판이 있다. 포장마차에도 한국에 메뉴판이 있다. 직원들도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 유학생들도 많이 일하고 있다. 돈키호테나 라멘을 먹으려고 여기서 기다리며 스트레스받지 말고 다른 곳에 가서 먹고 즐기자. 신세카이는 100년 전 근현대문명이 남아있는 레트로한 도시의 그림 있고  꼬치튀김은 쿠시카츠는 오사카 남부지역의 음식으로 가장유명한 다루마브랜드의 본점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사카의 대표 재래시장인 구로몬 시장은  식료품위주의 시장이다. 난바가 숙소라면 잘 이용할 수 있다. 덴진바시스지 상가는 일본에서 가장 긴 로컬시장으로 가성비 좋은 생활용품시장이다.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에서 공장견학과 시음 2잔을 할 수 있다. 가이유칸은 고래상어가 있어 유명한 수족관이다. 어린이를 동반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일본 전통 건축물 앞에서 사진을 놓칠 수 없다면 고시 한복판에 일본분위기의 공원 오사카성을 추천한다. 쇼핑을 위해서는 우메다에는 고급한 큐백화점, 식품관이 좋은 한신백화점, 닌텐도 포켓몬의 다이마루가 있고 신사이바시에는 패션위주의 파르코와 거리상점들이 유명하다. 구제옷에 관심이 많다면 아메리카무라를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아키하바라 같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덴덴타운도 추천한다. 

대표핫플레이스 : 도톤보리상점들, 우메다쇼핑몰, 유니버설스튜디오, 오사카성,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 닌텐도 공식스토어, 포켓몬 카페, 스이타아사히맥주공장, 구로몬시장, 신세카이...

출처 : 오사카주유패스 공식홈페이지 사진을 누르면 바로 연결됩니다.

4. 편리한 오사카 메트로

오사카 메트로가 정말 잘되어있어서 여행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거의 대부분의 동네를 지하철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일 좋은 것은 한국 사람이 많이 오고 가다 보니 지하철 안내판에 거의 한국어가 있다.

레드라인 미도스시선 - 우메다, 신사이바시, 난바, 텐노지

주오선 - 레드라인과 혼마치에서 연결되어 있고 오사카성, 가이유칸을 갈 수 있다.

오사카 메트로 1일권이면 하루여행이 충분하다. 어트랙션 이용을 하고 싶으면 주유패스에도 메트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니버설 스트디오는 JR선으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5. 로컬 오사카를 보고 싶다면!!!

핫플레이스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한국어 한국사람 찾아볼 수 없다. 조금 어렵지만 낯선 여행지를 개척하고 싶다면 텐노지, 쿄바시로 가면 한국은 전혀 느낄 수 없다.

6. 천하의 주방 오사카의 음식

상업중심지 오사카는 식자재의 천국이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는 저렴하고 맛있는 대표 음식이다. 꼭 먹어봐야 하는 초밥, 튀김, 히츠마부시이다. 다양한 가격대의 로컬음식을 신선한 식자재로 맛볼 수 있다.

오사카 여행의 단점을 살짝 짚고 넘어가겠다. 

1. 만만하게 갈 수 있다 보니 한국인이 너무 많습니다. 아니 사람들 자체가 많습니다.

2. 오사카가 서울보다 작은데  2번은 갈 곳이 없다.

3. 첫 방문 계획은 보통 1일 차 난바, 텐노지, 오사카성 / 2일 차 우메다, 덴포잔 / 3일 차 유니버설 스트디오 면 핫플레이스는 끝이다.

4. 명동만큼 번잡스러운 핫플레이스에서는 사람이 많습니다.

5. 오사카는 해변자연광경은 없다.

6. 검증된 여행자료가 많다 보니 쉬운 여행지이지만 다 알고 있는 여행지라 뻔하다.

7. 전망대는 전경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결론

일본 첫 여행이라면 오사카를 적극 추천합니다. 가기 쉽고 현지에 한국어 많고 정보 많고 음식도 맛있고 일단 짧은 휴가라면 만 퍼센트 추천합니다. 당장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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