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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 AI 활용해 국민을 안전하게

큰손언니 발행일 : 2024-07-01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과학 기반의 홍수 예보와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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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여름철 홍수 주요 대책

2024년 여름철 홍수 주요 대책
2024년 여름철 홍수 주요 대책

1)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

하천범람지도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거나 제방이 붕괴되는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만든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상 지도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홍수위험지도 확인하기

 

 

 

 

 

  •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하여 홍수 예측을 자동화하고 예보관의 판단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예보지점을 기존의 대하천 중심 75개소에서 지류 및 지천을 포함한 223개소로 대폭 확대합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전국에 설치된 수위관측소(673개소)에서 하천수위를 1분 주기로 관측하여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합니다.
  • 도시침수예보: 작년에 처음 실시한 서울 도림천 도시침수예보를 올해에는 광주, 포항, 창원 지역까지 확대하여 운영합니다.

 

 

2)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수정보 제공

내비게이션 안내

  • 내비게이션 안내: 차량 운전자가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지점 부근을 진입 시, 내비게이션에서 음성으로 안내하여 위험 지역에서 운전을 주의하도록 합니다.
  • 홍수주의보·홍수경보 알림 문자: 개인별 핸드폰 위치정보(GPS)를 활용하여 본인이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해 있는지 여부와 인근 침수우려지역 지도를 함께 제공하여 위험 지역을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하천·하수도 등 취약지역 사전 대비

  • 취약지역 점검 및 관리: 제방 등 하천시설과 하천점용 공사 현장 등에 대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완료하고, 홍수기 전까지 미흡한 사항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히 완료합니다.
  • 빗물받이 점검·청소: 지자체가 홍수기 전까지 하수관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빗물받이를 점검·청소하도록 협조하여 도시침수를 예방합니다.

 

 

4) 선제적 댐 방류 등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 댐 방류: 다목적댐(20개)에 대해 홍수기 전까지 집중 방류를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최대한 확보합니다. 특히, 작년에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은 홍수기 제한수위를 작년보다 3m 하향하여 운영합니다.
  • 접경지역 관리: 임진강 및 북한강 유역 등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위성영상을 통한 관측을 고도화하여 북측 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대비합니다.

 

 

5)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 강화

  •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활용: 국가하천 전구간에 설치된 8천여 대의 CCTV를 활용하여 현장 상황을 적기에 확인하고 관계기관에 전달하여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합니다.
  • 홍수대응 지휘본부 운영: ‘물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홍수 예보 및 실시간 하천수위 등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합니다.
  • 지자체 협업체계 강화: 지자체와의 소통과 훈련 등을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입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홍수기 전 남은 기간 동안 하천공사 현장 점검 및 조치를 신속히 완료하여 홍수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며, “올여름 집중호우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홍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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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하는 질문

<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및 정보제공 >

  • 질문 1 :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는 무엇인가요?
    홍수예보의 2가지 단계로, 하천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홍수로 인해 인명·재산에 대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사전에 하천의 수위를 예측하여 발령함으로써 위험상황을 알리는 것입니다. 
    하천이 최대로 물을 소통시킬 수 있는 용량을 계획홍수량이라고 합니다. 계획홍수량의 50%에 해당하는 수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될 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하천수위가 더 높아져서 계획홍수량의 70% 수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될 때 “홍수경보”가 발령됩니다.
  • 질문 2 : 인공지능 홍수예보가 도입됨으로써 무엇이 더 개선되었나요?
    올해부터는 홍수예보 발령지점이 3배가량 확대(75→223개)되어, 홍수예보관이 모든 늘어난 지점의 예보를 적시에 발령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홍수예보를 통해 전체 223개 홍수예보 지점을 10분 간격으로 자동 분석하기 때문에, 예보관이 정확한 판단을 하도록 지원하여 기존보다 빠르고 촘촘한 홍수 상황 예측이 가능합니다.
  • 질문 3 : 홍수주의보‧홍수경보 알림 문자를 받으면 어떻게 행동해야 되나요? 
    올해부터는 알림 문자 링크를 통해 본인이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침수우려지역 지도 정보가 함께 제공됩니다. 확인 결과 본인이 침수우려지역에 있다면 신속히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하천수위가 높아져서 홍수주의보 및 홍수경보 수위까지 올라간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므로, 관할 지자체의 재난방송 등 안내 사항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됩니다.
  • 질문 4 : 현재 하천 상황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하천 수위관측소에서 관측한 실시간 하천수위 정보와 홍수예보 발령 상황은 4대 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홍수알리미 앱을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 한강 : www.hrfco.go.kr, 낙동강 : www.nakdongriver.go.kr, 영산강 : www.yeongsanriver.go.kr, 금강 : www.geumriver.go.kr

 

< 내비게이션 >

  • 질문 1 :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어떻게 홍수경보를 받나요?
    운전 중 “홍수경보” 발령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약 1.5km 내 진입하게 되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홍수경보” 표시와 함께 “지하차도, 저지대 진입 시 주의” 하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게 됩니다.
  • 질문 2 : 내비게이션 종류에 관계없이 홍수경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티맵, 카카오, 네이버)과 차량용 내비게이션(현대자동차, 아틀란, 아이나비) 등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에서 7월부터 서비스받을 수 있습니다.
  • 질문 3 :  홍수경보 발령 시 내비게이션에서 우회도로를 알려주나요?
    운전자가 홍수경보 발령지역에 진입했을 때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나 지하차도 운행 시 주의해야 함을 안내하는 것으로, 별도로 우회도로를 안내하지는 않습니다.

 

< 홍수위험지도 >

  • 질문 1: 홍수위험지도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홍수위험지도는 국민들과 지자체에서 하천 범람 또는 도시 침수 피해 우려지역을 미리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도입니다. 홍수위험지도는 ‘하천범람지도’와 ‘도시침수지도’로 이뤄져 있습니다.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홍수위험지도’를 검색하여 홈페이지(floodmap.go.kr)에 들어가면 관심 지역의 예상침수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질문 2 : 홍수위험지도는 실제 침수된 지역을 나타낸 것인가요?
    홍수위험지도(하천범람지도, 도시침수지도)는 실제로 침수된 지역을 나타낸 지도는 아닙니다. - 하천범람지도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거나 제방이 붕괴되는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만든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상 지도입니다. - 도시침수지도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배수펌프 기능 고장이나 하수관로의 배수가 원활히 되지 않는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만든 도시침수로 인한 피해 예상 지도입니다.

 

< 하수도 관련 >

  • 질문 1: 주변 빗물받이에서 하수 악취가 나서 덮개 같은 것으로 덮어두어도 상관없나요?
    도시에 내린 빗물은 빗물받이로 모인 후 지하 빗물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빠져나갑니다. 덮개를 덮어두면 빗물이 제때 빠져나가지 못해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덮개를 덮어두면 안 되고, 빗물받이에서 악취가 나면 시청·군청에 신고하여 주시면 됩니다.
  • 질문 2 :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막혀있는데, 어떻게 조치할 수 있나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에 들어가서 안전 신고메뉴 및 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한 후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또한, 안전신문고 홈페이지(safetyreport.go.kr)나 각 시청·군청 민원실 등을 통해서도 신고 및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기타 >

  • 질문 1 : 하천 변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지자체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하천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서 침수 전에 하천 진입차단 등 순찰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들도 홍수알리미 앱을 통해 주요 수위관측소 주변 관측이 가능합니다.
    국민들께서는 홍수예보 발령 시에 관할 지자체의 재난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질문 2 : 홍수 대비 다목적댐(20개소) 방류 시 사전에 방류계획을 미리 알 수 있나요?
    다목적댐별 상황에 맞춰 홍수기 전 목표 수위까지 강우예보와 댐 하류 하천상황을 고려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류할 계획입니다. ㅇ 수문 방류가 필요한 다목적댐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수문방류 24시간 전에 수문방류를 사전 예고하고, 3시간 전에는 방류통보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여 조치시간 확보 등 하류 홍수피해를 예방합니다. 

 

 

 

 

2024년 여름 홍수대책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 AI 활용해 국민을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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